세종, 모든 학교에 심리상담가 투입
세종, 모든 학교에 심리상담가 투입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5.01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상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불안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치유상담 등을 실시할 것을 일선학교에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여파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시교육청은 체계적인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해 세종시의 모든 학교에 Wee센터 상담사, 지역사회 상담사, 인근 대학의 상담 교수 등 상담 전문가들을 투입키로 했다.
학교로 찾아간 상담 전문가들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 불안 극복 및 희망 찾기, 주변의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 등 개인은 물론 교우들이 함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