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소속 의용소방대(21개대 613명) 대원들이 1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넋을 달래기 위한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의용소방대는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대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키로 했다.
서순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어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런 참사가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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