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당 ‘대선 장도의 닻’ 올려
중심당 ‘대선 장도의 닻’ 올려
대전시 선대위 구성… 선대위원장 권선택 등 302명 규모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11.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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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이 제17대 대선을 39일 앞두고 10일 오후 텃밭 대전에서 대전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심대평 대선 후보를 비롯 정진석, 변웅전 중앙선대위원장, 권선택 대전 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원과 대전선대위원,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보문산 등산을 시작으로 대선 장도의 닻을 올렸다.
대전시 선대위 구성은 총 302명 규모로 대전시 선대위원장에 권선택 시당대표를 임명하고 부위원장에는 권형례 대전시의회 의원과 양동직 서구의회 부의장, 심현영 시당부대표, 민용기 시당 부대표, 김정태 전 동구의회 의장, 김형식 전 서구의회 의장, 윤용대 시당 상임고문, 이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또 상임고문으로는 금영춘 전 대전·충청 경제인 연합회 부회장과 전황 시당고문, 이존수 전 대전시의회 의원, 곽수천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규항 전 대전시의회 의원, 유광운 전 대전시당 대표를, 지역본부장에는 중구 박용갑, 서구갑 이기용, 서구을 백운교, 유성구 이병령, 대덕구 김창수 씨를 각각 임명했다.
심대평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충청을 기반으로 탄생한 국민중심당이 영호남 패권주의를 종식시키고 조정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대전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전시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선대위원들이 횃불이 되어 대선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 선대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에게 미래와 희망을 돌려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중심당이 대전으로부터 큰 에너지를 모아 당당한 정권교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뛰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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