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개교 60주년 기념 바자회 ‘성황’
목원대, 개교 60주년 기념 바자회 ‘성황’
교목실·목원대학교회, 생활고 학생 위한 장학금 모금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5.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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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원대학교 교목실과 목원대학교회는 개교 60주년 기념 바자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 = 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학교 교목실(실장 이광주)과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는 개교 60주년 기념 바자회를 28일 교내 콘서트홀 앞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생활이 어려운 교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개최돼 교직원과 학생들,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동안 교목실과 목원대학교회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바자회에 대한 뜻을 정한 후 교목실에서는 홍보를 담당, 목원대학교회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의료 및 신발, 악세사리, 가방, 먹거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100여 명의 교인이 참여해 가정이 어려운 학생을 돕자는 뜻을 같이했고, 기증 및 구입된 물건 전체가 판매돼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목원대학교회는 매년 학생장학기금마련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도 100여 명의 교인이 소록도를 방문해 각종 생활용품 지원을 했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일일이 집을 방문해 식사수발, 집안 청소, 밭일 가꾸기, 말벗 나누기 등 다양한 노력봉사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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