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유관기관과 ‘머리맞대’
대전국토청, 유관기관과 ‘머리맞대’
세종청사~정안IC 연결도로 교통사고 예방 대책회의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6.1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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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이 국도 43호선 세종청사~정안IC 연결도로(15.3㎞)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세종청사~정안IC 연결도로는 수도권에서 세종청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개통됐으며 최근 청사 이전과 주민 입주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도로다.
특히 청사 출퇴근 공무원 및 민원인 등이 이용하는 주 교통로로서 중요성이 높은 반면,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대전국토청은 세종청사~정안IC 연결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코자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충남경찰청, 세종시, 세종청사관리소 등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로관리청인 대전국토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교통안전시설 지속 정비 ▲어물터널 내 방재시설 정비를 실시키로 했고, 충남경찰청은 ▲과속단속카메라 연내 추가설치 ▲교통취약 시간대 이동단속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 계획을 세웠다. 또 국토교통부, 세종청사관리소, 세종시는 통근버스 기사는 물론 자가용 출퇴근자 등 도로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 주요노선의 교통안전확보에 적극 나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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