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학생생활관 신축부지에서 총장과 대학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학생생활관 기공식을 22일 갖는다.
이번 기공식을 갖는 제2학생생활관의 건축은 대학의 자체재원이 아닌 외부 민간재원이 투입되는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9월 자체 재원으로 개관한 586명 수용규모의 제1학생생활관 이어 두 번째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2학생생활관은 600명의 수용규모로 지상6층 330명의 남학생동과, 지상10층의 270명의 여학생동 등 2개동에, 세탁실, 세미나실, 매점, 휴게실, 독서실, 자치회실, PC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09년 1월 제2학생생활관이 준공되면, 한밭대는 1200여명 규모의 학생생활관 시설을 확보하고 원거리 재학생들에게 안정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한밭대가 추구하는 세계수준의 명문대학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특히 한밭대는 학생생활관 지역을 한밭 Global Park로 이름하고 특성화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요람으로 활용해 학생들을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