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읍장 전영근)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은 국화가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하고 있다.
배방읍은 이달 15일부터 약 1주일간 총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배방역사 화단과 지방도 623 도로변 금곡초 앞 가로화단과 온천대로 배방역사 앞, 모산로 배방읍청사 화단 및 뒤란길 등 총 900㎡에 2500본의 국화와 꽃양배추를 심었다.
배방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는 시민 임재용 씨는 “바쁘게 사느라 가을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국화꽃 향기를 아침 저녁으로 맡아서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영근 배방읍장은 “이번 국화꽃 식재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 향기와 운치를 더해주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배방읍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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