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김장김치로 사랑 나눠요
태안군, 김장김치로 사랑 나눠요
소원·원북·이원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11.20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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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이어져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진무, 부녀회장 김지순)는 회원 및 이원면사무소와 서부발전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이원면 방조제 입구에서 김장배추 3000포기를 담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또 원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태규, 부녀회장 송준희)는 같은 날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북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배추 1000포기를 담갔다.
아울러 소원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문대영, 부녀회장 김춘자)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춘자 부녀회장 집(소원면 신덕2리)에서 사랑의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했다.
특히,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소원면과 원북면은 각 100가구, 이원면은 160가구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새마을회 및 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등 많은 단체에서 이웃과 함께 하려는 김장 나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관심과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가 더 많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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