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 제공을 위해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과 자매결연 재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상기 태안군수와 임영진 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충현 교류협력실장은 군 및 경희의료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태안군↔경희의료원 자매결연 재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진료절차우대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 하는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군민 및 태안출신 향우는 △선택 진료비(특진비 및 외래·입원) 10% 감면(1회 상한 50만 원까지)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기본 검진비 20% 감면 △비급여 일부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모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지난 2004년 군과 최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해왔다. 군민 및 태안군 향우는 경희의료원 방문 진료시, 서관 1층 진료협력센터(700창구, 전화 02-958-2997)에 등록을 해야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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