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증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연말까지 자체 목표인 2600명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 10일 개최된 ‘2014 하반기 인구증가대책보고회’에서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청양 만들기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이장 17명로부터 마을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8일 현재 인구 2595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59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면은 인구증가 목표달성을 위해 연 초부터 단체별 연시총회, 월례회 등 크고 작은 각종 모임과 행사에서 마을별 인구 1명 늘리기, 장평사랑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등의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해왔다.
또한 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 교육복지, 장학금 200억 원 조성, 일자리 창출 등 6대 전략을 차질 없이 실천하기 위한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알리며 다각적인 방향으로 홍보해 왔다.
한편, 장평면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감소하던 인구가 작년 말에 8명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말 인구 2600명 달성을 위해 64명 증가를 목표로 인구 증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