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1은 26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과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찾아가는 세대공감 산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유천1동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1대1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노인 간의 세대공감을 통한 효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산타콘서트는 밀알유치원(원장 오경숙),미래로어린이집(원장 오경임), 꿈이있는 어린이집(원장 이우숙) 원생들이 배우고 읽힌 ‘난타공연, 율동, 노래, 장구연주’를 시연하고 산타복장을 한 원생들이 어르신들께 준비한 떡과 과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재교 유천1동장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자매결연 이후 이러한 꾸준한 자원봉사 실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효의식이 확산되고 세대간의 공감을 통한 좋은 마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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