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내년 1월부터 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건강100세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1월부터 3월까지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등 71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이 생활의 활력소와 밝은 웃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주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요가, 국선도, 건강체조, 실버체조 등 주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의 운동처방사,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어르신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혈압ㆍ혈당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영양, 치매, 우울증예방교육 및 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원 사업을 병행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 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