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측정연합 기술위원회 부의장 선임
국제측정연합 기술위원회 부의장 선임
표준硏 최종오·우삼용 박사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12.0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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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 박사(좌) 우삼용 박사(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표준보급부 표준품질팀 최종오(50) 박사와 기반표준부 압력그룹 우삼용(48) 박사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18차 국제측정연합(IMEKO: Inte
rnational Measu rement Conf
ederation)에서 기술위원회 부의장에 동시 선임됐다.
최박사는 TC-8 측정소급체계기술위원회(Traceability in Metrology) 부의장에, 우박사는 TC-16 압력진공측정기술위원회(Measurement of Press
ure Vacuum)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최박사는 앞으로 TC-8 위원회에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불확도 측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 파악 및 기술 동향에 대해 협력 할 예정이다.
우박사는 TC-16 위원회에서 압력진공분야에 대한 세계 선진 기술 보유국의 연구동향 파악 및 자문 등을 위해 노력한다.
IMEKO는 지난 1958년 창설된 비정부 민간측정전문기구로서 독일, 영국, 일본 등 36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측정과학분야의 과학기술교류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EKO는 질량, 광학, 전기량 측정 등 23개의 기술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마다 개최하는 총회 외에도 매년 기술위원회별 10회 이상의 학술회의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TC-16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된 우삼용 박사는 “이번 IMEKO에 동시에 부의장으로 선임된 만큼 우리나라 산업체의 측정능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하는데 노력하고 새롭게 대두되는 환경, 안전, 의료 등 삶의 질 분야의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
e) 신설 및 개도국 측정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초점을 두고 활동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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