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민동락’으로 군민만족시대 ‘활짝’
청양군, ‘여민동락’으로 군민만족시대 ‘활짝’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1.04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이 2015년을 여민동락, 군민과 더불어 즐기는 해로 정하고 군민만족시대를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 참석한 군 산하 전 직원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화합의 길을 열고 행복의 꽃을 피워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 6기 2차 연도인 올해, 군정 6대 역점시책을 통해 민선 5기 동안 쌓아온 튼튼한 기초 위에 ‘군민 행복의 열매’를 맺도록 청양발전을 더욱 더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올해 ▲소통과 공감으로 열린 행정 구현 ▲인구증가ㆍ부자농촌 만들기 총력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맞춤형 희망 복지 실현 ▲명품교육도시 청양 조성 ▲문화ㆍ예술ㆍ스포츠 특구 조성을 6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하면 된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펼쳐갈 계획이다.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전담조직을 설치해 군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평가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며, 3만5000명 인구 증가 달성과 부자농촌 실현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과 중심상권을 살리고, 기업 유치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 물꼬를 트며 각종 지역개발 사업으로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어른인 노인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출산과 보육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밖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고, 문화·예술·스포츠 특구를 조성해 백제와 내포문화권 중심지역으로 이어온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시무식에서 이 군수는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소통에서 길을 찾겠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청양이 되도록 군민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