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부군수 이ㆍ취임식 가져
청양군, 부군수 이ㆍ취임식 가져
2일 정송 부군수 이임·신임 김승호 부군수 취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1.0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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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송 부군수 이임식과 신임 김승호 부군수 취임식이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전 열린 이임식에서 정송 부군수는 “2년 전 남다른 각오로 고향인 청양 부군수로 취임해 이석화 군수님 이하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인구증가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강한 의지로 기적과 같은 성과를 내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부임해 2년간의 임기를 지낸 정 부군수는 외유내강의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500여 공직자들의 선두에 서서 군정 발전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인구증가를 위해 T/F팀을 이끌며 50년간의 인구감소에 종지부를 찍고 2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한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제22대 신임 김승호 부군수(사진)는 이날 오후 같은 자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부군수는 1976년 9급 행정공채 1기로 공직에 입문해 태안군 농정과장 등을 거쳐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 충남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을 역임하다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청양군으로 부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무한한 잠재적 발전능력을 가진 청양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석화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청양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승호 부군수는 특유의 친화력과 호탕한 성격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으며 탁월한 행정 능력에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더해 청양 발전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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