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당 정책위의장 회담에서 열린우리당은 종단이 개방형 이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시한 반면 한나라당은 개방형 이사 추천 주체에 학부모회와 동창회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해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4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열린우리당의 절충안을 받아들일 것을 한나라당에 촉구하고 “당장 합의하지 못할 경우 6일까지인 제 265회 임시국회 회기를 일주일 정도 연장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5일 4인 회동을 갖고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막판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열린우리당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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