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낙상예방교육 ‘호응’
청양보건의료원, 낙상예방교육 ‘호응’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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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낙상예방 운동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31일부터 10개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남 노인 낙상경험률은 2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낙상 이유로는 ‘바닥이 미끄러워서’가 29.8%로 가장 많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가 24.1%로 뒤를 잇고 있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특히 빙판길 사고가 많은 겨울철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관절, 하지근육 강화운동에 대한 순회교육을 마련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한 번의 낙상사고만으로도 장애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이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말까지 이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내소·방문 재활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정신보건담당 (940-4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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