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는 혜천대학 세무회계과, 주택부동산행정과, 경찰경호과 등 국세행정과 밀접한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150여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대전국세청장은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한 현금영수증 제도, 홈택스 및 국세법령정보시스템 등의 전자세정, 종합부동산세를 항구적인 보유세제로 정착 및 양도소득세 실가과세제도 시행 등 국세행정과 국세청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근로장려세제(EITC) 도입, 사회보험 징수업무 통합 추진 등 복지세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국세청의 노력과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과세쟁점자문위원회, 과세전적부심사제도 등 억울한 세금의 권리구제 절차를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날 강의장 입구에 현금영수증카드 발급창구를 마련해 현금소비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창섭 대전국세청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젊은 세대의 사고와 가치관이 나라의 앞날을 결정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특강을 계기로 미래의 납세주역이 될 학생들이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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