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누리생태관, 대형어류 수조 개장
단양다누리생태관, 대형어류 수조 개장
4억 8천만 원 투입… 31일 개장
  • 뉴시스
  • 승인 2015.01.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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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단양군 다누리생태관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대형어류 전시수조를 오는 31일 개장한다.
대형어류 전시수조는 4억8000만 원을 들여 길이 7.5m, 높이 2.4m, 폭 4.4m 규모로 만들었으며, 전시용량은 총 80t 규모다.
다누리생태관은 대형 전시수조에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거대 담수어 ‘피라루쿠’, 사람과 비슷한 치아구조를 가진 인치어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징기스칸’,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표적 어류로 악어와 비슷한 외모의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 28마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다누리생태관 관계자는 “오는 31일 개장을 위해 생명유지시스템(LSS) 공사와 수조배경 연출 작업을 마쳤고, 수질정화 작업도 완료하는 등 관람객을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어류 전시수조 설치사업은 아쿠아리움 전시시설 확충사업 1단계이며, 앞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약 15억 원을 들여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전시, 테라리움 터치풀 전시 수조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단양 다누리생태관은 연간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민물수족관으로 186종에 2만2000마리의 국내·외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특별전으로 양서류와 파충류 등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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