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올해 사업비 8억6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교통사고 빈발 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매포 평동리 회전교차로 사업, 어상천면 임현리 회전교차로 사업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은 단양읍 호산나 어린이집·새싹어린이집·매포 꿈나무어린이집 등 3곳에 2억4600만 원을 투입해 미끄럼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매포읍 평동리와 어상천면 임현리 등 교통사고 잦은 곳 2곳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도 5억600만 원을 들인다.
이들 지역 회전교차로 사업은 회전교차로뿐만 아니라 중앙분리대, 교통섬 등도 설치할 예정이어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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