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형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17일까지 농식품 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이 기간 도내 농식품사업장에서 취급하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와 잡곡 사업장 등 총 170여 개 사업장이다.
충북농협은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유통기한 만료 가공식품 판매, 매장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사고 예방과 식품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충북농협 한 관계자는 “농식품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점검과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교육과 제도 보완으로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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