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메밀마당’ 착한가격업소 대상
충주 ‘메밀마당’ 착한가격업소 대상
  • 뉴시스
  • 승인 2015.02.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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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전국착한가격업소 연합회가 주관한 ‘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에서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메밀마당(대표 김선미)’이 대상을 차지했다.
4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선미 대표가 대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6500여 개의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충주에는 52개가 있다. 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는 착한가격업소 시행 4년차를 맞아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전국 653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는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기여도, 위생청결도와 봉사활동 참여 등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전국 24개 착한가격업소(대상 4, 최우수상 5, 우수상 14)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메밀마당(막국수 5000원)은 메밀을 주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손님상에 올리고, 인건비 절감을 통해 착한가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는 올해 중 착한가격업소 20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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