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첫걸음’
청주,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첫걸음’
골목길 청소·불법 광고물 정비 등 ‘거리환경지킴이’로 활동
  • 뉴시스
  • 승인 2015.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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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청주시 상당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상당구청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옛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 노인 250여명이 철저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 청주시 제공]

청주시의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옛 노인일자리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주시는 6일 상당노인복지관에서 상당구청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250여명과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이날 상당구청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청원구, 11일에는 서원구, 12일에는 흥덕구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할 계획이다.
4개 구청이 추진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900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골목길 청소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거리환경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매월 35시간 일하게 될 거리환경지킴이 노인들에게는 월 20만 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의 활발한 사회참여 지원과 소득보전을 위해 올해도 5088명의 노인에게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1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시장형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청주시니어클럽 등 85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사업단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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