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사렛대는 국제지도자사관학교를 개설하고 매년 신입생 중에서 150여 명을 선발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육성시키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제지도자사관학교 학생으로 선발되면 생활관비가 전액 면제되며 매일 아침에는 원어민 교수와 영어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본인이 원하는 트랙별로 영어, 컴퓨터, 태권도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3시간씩 이수하게 된다.
특히 단계별로 해외연수, 해외어학연수, 해외자매대학 교환학생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1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회봉사와 리더십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국제 리더십 인증서가 발급되며 모든 과정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 부담 없이 무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임승안 총장은 “현재 재활 분야에서 국내 대학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나사렛대학은 앞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을 국제적 리더로 양성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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