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군민 10명 가운데 9명이 군의 민원행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4%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군은 이번에 1000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방문 민원인 응대 자세, 전화 친절도, 민원처리 실태, 민원실 편의 시설 만족도 등에 관한 13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 결과 모두 669명이 응답한 가운데 2013년보다 8.1% 높아진 90.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은 밝혔다.
그러나 민원처리의 적극성에서 불만족도가 지난해보다 0.6% 높아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김병천 군 민원과장은 “친절 다짐 인사로 민원 업무를 시작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는 등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개선해 전국에서 가장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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