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정성희)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면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기관단체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와 도로변, 마을진입로, 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특히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동조) 위원 25명은 지난 12일 청양IC에서 정산 시내와 면사무소까지 이어지는 4㎞ 가량의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모두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정산면 여성자원봉사회원과 적십자 부녀회원들이 관광객들이 많은 천장호 출렁다리 주변에서 집중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16일은 21개 전 마을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정성희 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분주한 시기이지만 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단체와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정산면을 방문하는 분들이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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