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해빙기 대비 수리시설물 점검
청양군, 해빙기 대비 수리시설물 점검
지역민과 함께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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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오는 3월까지 해빙기에 대비 대규모 수리시설물로부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내 수리시설물 중 재난 시 커다란 피해가 유발될 수 있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저수지 내 제당부 누수·균열·침하와 여수토 방수로 내 콘크리트 균열·박리·박락·열화 발생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을 반장으로 안전대진단 추진팀을 구성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저수지 중 현재 공사 중인 신왕소류지와 재난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 14개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26개소 등을 재난 취약시설로 보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대규모 인명피해 위험시설물 특별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 긴급 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거나 완벽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조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축대, 옹벽, 절개지, 노후주택 등 위험요소가 큰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되도록 예방중심의 홍보활동 및 사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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