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내 외국인 소유 토지가 1년 사이 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도내 외국인과 외국인법인 토지는 1175만30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1209만6954㎡보다 3%가 감소한 것이다.
외국인 토지는 충북 전체 면적의 0.16%를 차지했다. 공시지가로는 4324억1000여 만 원이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155만1852㎡), 상업용지(10만9827㎡), 아파트(9만6621㎡) 등이었다.
토지 소유 주체는 교포(805만4839㎡), 외국 법인(222만8531㎡), 순수 외국인(146만4889㎡), 정부·단체(20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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