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음의 소리 수화를 배워요”
청양군, “마음의 소리 수화를 배워요”
청각장애인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 기울여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5.02.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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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주민복지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수화(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 청양군청 제공]

청양군 주민복지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수화(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회의가 끝난 후 자투리 시간을 활 용해 신숙희 장애인복지담당으로부터 수화의 자음과 모음에 해 당하는 지문자와 지숫자를 비롯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사말 등을 중심으로 기초적인 수화를 익히고 있다.
또 장애유형별 소통방법과 대화 예절을 배우며 장애인을 이해 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노 력하고 있다.
정학진 주민복지실장은 “얼굴 표정이나 손짓, 몸짓 등 시각적 동작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 하는 마음의 언어인 수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를 이해하고 비장애인과 청각장애인 간의 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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