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전국 농아인야구대회 개막
충주, 전국 농아인야구대회 개막
  • 뉴시스
  • 승인 2015.03.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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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협회장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지난 7일 충주에서 개막해 8일까지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학교와 서울빅토리, 해치, 대구호크아이팀 등 모두 9개팀이 참가했다.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에 농아인고교야구팀이 창단되면서 한국 농아인야구의 역사는 시작됐다.
충주성심야구가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농아인 사회에 야구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2005년에는 청주지역에 성인팀 ‘드래곤이어즈’가 만들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농아인 성인야구팀의 창단이 러시를 이뤘다.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야구팀은 모두 14개이며 그 중 9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꿈나무재단(이사장 김병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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