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故 윤장호 하사의 장례식이 5일 국군수도병원에서 특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다.
윤 하사의 이모부 박홍진(61) 씨는 3일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국군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아들과 있길 원했으나, 가족회의 결과 7일장에 해당하는 5일 아침 8시로 영결식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영결식은 빈소가 차려진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리며 유해는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 전사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