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10일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은 최근 기름 값 등 물가상승으로 그 어느해 보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나은행이 마련한 성금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적십자사 박건영 회장은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값 지게 사용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하나은행 최임걸 대표는 “앞으로도 대전·충청지역의 나눔은행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대전·충남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1200세대에게 전직원이 적십자사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8월에는 적십자사와 상생 파트너쉽 협약을 맺는 등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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