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광문화유적투어, 내달 5일 시작
충주 관광문화유적투어, 내달 5일 시작
곰취나물 채취 체험 등 즐길거리 다채
  • 뉴시스
  • 승인 2015.03.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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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를 내달 5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전통문화회는 탄금대와 충주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과 충주고구려비 등 중원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관광문화유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제별 테마 코스로 충주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한다.
술박물관·곰취나물 채취 체험·석종사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코스에 포함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전통문화회 소속 회원이 직접 동행해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해주는 관광문화유적투어는 4개 코스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발한다.
체험비와 점심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1주째 A코스는 세계무술공원·탄금대·중앙탑·충주고구려비·고구려천문과학관을 투어하는 테마코스이다.
2주째 B코스는 충렬사·단호사·하늘재(곰취나물 체험)·미륵대원지·월악나루를 둘러보는 문화·명승코스다.
3주째 C코스는 충주댐·목계나루·청룡사지·중앙탑·조정경기장(술박물관 체험)을 탐방하는 물 테마 코스다.
4주째 D코스는 석종사(다도체험)·반기문 본가·무학시장·대지국사비·경종대왕태실·백운암 철불 등의 문화유산 코스다.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축제현장·석종사(다도체험)·반기문 본가·전통시장·종댕이길 걷기·충주댐을 둘러보는 특별투어 코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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