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30년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우수상
‘과학재단 30년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우수상
사사 이미지 탈피…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 구성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12.1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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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창달·커뮤니케이션 질적 향상 기여

한국과학재단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과학재단 30년사가 사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재단 30년사는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실적 및 성과, 과학적 사실 등 다소 딱딱한 기존의 사사(社史) 이미지를 탈피해 보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기획과 제작, 내용의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지난 5월에 발간한 과학재단 30년사는 총 439쪽으로 구성했으며, 한국과학재단이 설립된 지난 1977년부터 올해까지의 30년 동안 국가 R&D 사업에서 발생된 연구비, 연구성과, 논문게재 실적, 특허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연구성과 사례를 정리한 것으로서 유익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연구자 및 고객들에게 널리 활용되어 과학기술 연구능력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30년사는 과학재단이 과학기술 입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Dream, 21세기 과학한국에 대한 약속을 위해 Promise, 과학기술을 밝히는 디딤돌을 되기 위해 Future라는 테마로 화보를 구성해 과학자들의 웃음 속에 든든한 과학재단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또 과학재단 30년사의 맨 끝부분에 직원들이 자필로 쓴 창립 서른 돌을 맞이하며란에 축하의 글을 실었다.
다른 유관기관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컨텐츠를 구성하고,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과학재단과 나,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컨텐츠로 박스기사를 실었다.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및 해외 홍보제작물, 출판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기업문화 창달과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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