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DMA 최강 기술력 입증
SK텔레콤, CDMA 최강 기술력 입증
세계 최초 5.76Mbps급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상용망 구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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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5.76Mbps급 HSUPA상용망을 구축함으로써 또 다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부산지역에서 1.45Mbps급 HSUPA상용망을 구축했으며 지난 7일부터 세계 최초로 5.76Mbps HSUPA상용망을 서울 강동구, 송파구 지역에 구축 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상용망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도 상반기에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로 커버리지를 점차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며, 5.76Mbps HSUPA용 단말기가 보급되는 내년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용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지난 1996년 세계최초 CDMA(IS-95A)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1x 및 Ev-Do 네트워크 세계 최초 상용화와 HSDPA 및 이번 5.76MbpsHSUPA 세계 최초 상용망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CDMA/WCDMA 기술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HSUPA(High Speed Uplink Packet Access : 고속상향패킷접속) 는 HSDPA네트워크보다 최대 5.76Mbps속도로 상향 데이터 전송이 향상되어 1Mbyte 정도의 사진을 업로드 할 경우 현재보다 15배 빠른 약 1.4초만에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향후 고객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UCC를 원하는 사이트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게 되어 유비쿼터스 서비스나 UCC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Access기술연구원장 임종태 상무는 “12년 전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뒤, 또 한번의 진화된 이동통신 기술을 상용화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하면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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