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월드트레블러, 대한항공 정시성 ‘최우수’ 선정
中 월드트레블러, 대한항공 정시성 ‘최우수’ 선정
운항 전분야 최상의 시설·인력…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12.1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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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중국의 대표적 여행잡지인 월드트레블러가 발표한 2007 월드 트레블어워드에서 정시성 최우수 항공사로 뽑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정시성 최우수 항공사 선정은 운항, 정비, 운항통제 등 운항 전분야에 있어 최상의 시설과 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정시율 실적을 올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초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와 에어버스사가 발표한 지난해 정시율 실적에서도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없이 운항시간표상에 나타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회수를 전체 유상운항회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로써 기상이나 공항 등 외부 요인이 배제된 각 항공사의 항공기 운영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다.
따라서 항공사의 정시 운항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지창훈 상무는 “대한항공은 중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중 최고의 정시율 실적과 함께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평가받고 있어, 한국과 중국인 외에도 중국을 여행하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도를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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