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당진군수(좌측 두번째)가 현장순방을 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있다.
민 군수의 이번 순방은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2008년을 시 승격 원년의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 군정의 각종 시책추진방향을 알려 주고 특히 읍면별 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또 기존 이장, 지도자 등 주민대표를 포함 아파트 관리소장 및 주민대표 등 공동주택 대표자를 특별 초청, 군정건의, 애로 및 현안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벌이는 등 한층 발전된 대의행정을 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순방시 이승문(서문리 이장)씨의 구 시장골목의 재개발 건의, 방우진(송악면 한진1리 이장)씨의 한진지역 2종 지구단위 계획에 따른 도로 조기 개설 등 200여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한편 당진군은 읍·면 순방시 접수된 각종 건의 또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각 실과단, 직속기관, 사업소의 검토 후 실행 가능사업에 대해서는 제1회 추경 또는 2008년도 본예산시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 군수는 “2008년도 당진시 승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입인구이며, 전 군민이 1가정 1명이상 전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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