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갈등·안전사고 예방 결의
환경갈등·안전사고 예방 결의
대전국토청, 공공시설 효율적 추진 혁신연찬회 열어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12.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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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토지공사연구원에서 공사현장관계자(현장대리인·책임감리원)와 소속기관 직원 등 280여명을 초청해 혁신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도로 및 하천 등 공공기반시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공공사업의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원청자와 하청자간에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고, 공공사업 과정의 환경 등 사회적 갈등 해결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유관기관에 배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건설현장 부조리 근절, 불법하도급 방지 등으로 원청자와 하청자간에 상생협력체계 시스템정착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지난 7일 발생한 태안 해상국립공원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를 거울삼아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결의했다.
대전청에서는 정례적으로 공사관계자 초청 연찬회를 개최해 건설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로 삼는 한편 공사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합리한 요인을 개선해 나가고 논의된 내용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송기섭 청장은 “건설산업도 시대가 요구하는 사항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자 변화·혁신과 부단한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건설공사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갈등의 사전예방으로 더 한층 국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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