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위한 보리소주 ‘맥(麥)’ 출시
애주가 위한 보리소주 ‘맥(麥)’ 출시
(주)선양, 100% 국산보리 사용… 新개념 소주시장 개척 역할 기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12.1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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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은 국내최초로 프리미엄급 고급소주인 보리소주 맥을 오늘부터 출시한다고 공시했다.
보리소주 맥은 100% 국산보리를 원료로 빚은 증류식 소주를 10년이상 숙성시킨 원액(고주)으로 블랜딩하여, 향이 독특하고 뛰어난 목넘김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제품은 고품격 웰빙소주로서 새로운 개념의 소주시장 개척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보리소주 맥은 소주의 급격한 저도주화에 아쉬움을 느낀 애주가의 기호에 부응하고자 알콜도수를 21도로 빚었으며, 용량은 수출에 대비해 국제규격인 375ml로서 기존의 보통소주(360ml)보다 양이 많다.
병은 백색 4각병으로서 자태가 압권이다.
가격은 기존의 보통소주를 3000원 받는 식당에서 5000원 정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국산보리 원액이 가지는 그윽한 맛과 향, 고급스런 병과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가격 이상의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 할 것이라고 선양측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사회 대중적인 계층을 주소비층으로 하고있는 맑을린과 무엇인가 차별화된 특별한 것을 소구하는 계층을 겨냥하는 프리미엄급 보리소주 맥을 생산함으로서 소위 구색을 갖추게 된 (주)선양은 이제 중부권을 넘어 전국적인 소주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2년전 특허공법으로 소주에 산소를 녹여넣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선양이 또다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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