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가뭄 실태 현장점검
태안군의회, 가뭄 실태 현장점검
태안읍 송암리 등 8개소 방문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5.06.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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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태안군의회 제공]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가뭄 실태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안군의회는 9일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읍 송암2리 등 8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가뭄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 8명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지에 대해 현지점검과 함께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기도 했다.
박남규 의장은 “태안군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농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벼 재배면적 9250ha 중 약 8%에 해당하는 738ha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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