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공주박물관 운영현황 등 점검
도의회, 공주박물관 운영현황 등 점검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3.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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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위원장, 운영미숙 홍보다양화 등 주문
백낙구 의원, 부지확보 등 운영효율화 등 제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5일, 공주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방문하고 박물관의 운영 및 유적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홍보방법 다양화를 촉구 했다.
김 위원장은 체험학습장 면적 추가 확보 및 조성계획이 움집으로만 되어 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서 석기시대 당시의 마을형태로 조성해 외암리 민속마을처럼 조성하면 어떻냐고 묻고, 석장리 박물관 방문객을 공주 및 부여를 연계해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공규 의원(공주2, 중심당)은 석장리 박물관의 운영실태를 묻고, 관장을 전문직으로 영입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기하고 서울 지하철, 여행사와 연계해 홍보방법을 다양화 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재 박물관을 사업소로 운영중인데 공주시사적지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백낙구 의원(보령2, 한나라)은 석장리 박물관은 공주시 사업소로 운영 되고 있는지와 입장료를 받고 있는지를 묻고, 입장료를 받고 있으면 얼마냐고 물었다.
또 관람인원을 살펴보면 2006년 9월 7200명, 10월 1만5632명, 11월 7613명, 12월 4241명, 2007년 1월 5,620명, 2월 4758명으로 계속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데 관람객 확대방안 대책을 촉구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체험학습장 조성사업에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으로 있는데, 부지가 좁다는 생각이 들고 시유지를 추가 확보해 설치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석장리 박물관 운영에 대하여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활용 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익환 의원(태안1, 중심당)은 현재까지 입장한 인원이 4만5천명인데 관람객의 유형은 주로 어느 계층이고 개인과 단체, 어느 부류가 더 많으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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