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방재정 조기집행
홍성, 지방재정 조기집행
올해 추진사업 중 92%이상 조기 발주키로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3.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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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경제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재정에 대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재정조기집행은 예산집행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자금 배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으로 홍성군은 상반기 중 재정집행대상사업 예산의 95%이상, 자체사업 자금의 70%이상을 배정키로 했다.
올해 추진할 집행대상사업으로는 공사부분 440건(978억원), 용역부분 35건(46억원), 물품구매 45건(21억원)인 총 520건 1,045억원으로 이중 92%인 478건(961억여원)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설계지원단을 운영, 조기설계를 완료하고 긴급을 요하는 공사의 공고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긴급입찰제도 등을 활용해 3/4분기까지 발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체사업 자금의 조기집행을 위해 선금 및 기성금 지급제도를 활용하고 현행 자금 청구일인 14일 이내를 5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올해까지 9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조기집행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월 1회 재정집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보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집행추진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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