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충남도 도시계획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계룡, 충남도 도시계획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건축행정분야 우수기관 표창 수상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12.2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룡시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07 건설정책 도시계획분야 시책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건축행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선정돼 도시주택행정이 도내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21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성과는 충남도의 시책인 살기 좋은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도시계획조례시행규칙을 제정해,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한 제1종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제도 개선과 토지형질변경 사전검토제 시행 및 개발행위기준을 세부적으로 규정하는 등 합리적인 도시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해소를 위해 지목상 대지외의 토지도 매수가 가능토록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천마산 진입로 녹지 정비 및 계룡대로에 구절초 꽃길을 조성하는 등 푸른 도시만들기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도시를 관리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도시계획분야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받았다.
또 건축행정 분야에서도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와 건축행정 건실화 대책 추진, 건축 지원팀 운영 등 지방자치시대에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 충남도로부터 건축행정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계룡시를 세계적인 국방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문화와 전통이 숨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국방, 지역경제, 환경생태, 도시개발, 복지 등 장기적ㆍ미래지향적인 7대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말 개발계획 확정 후 푸른 숲(녹지벨트), 깨끗한 공기(대기벨트, 맑은 물(물 벨트) 계획이 상호 연계된 세계적 수준의 아름답고 건강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세부 실시계획 수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입암지방산업단지 조성도 단지조성공사를 끝내고 공장용지에 대한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추가로 조성한 공장용지에 대한 2차분양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산업기반 확충과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 2007년은 명실상부한 일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화도시로서의 발전과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