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일자리 확충 국비 12억 추가 확보
대전시, 노인일자리 확충 국비 12억 추가 확보
공익노인 일자리 2765명·전담인력 19명 채용 등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08.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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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12억17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노인 일자리 2774명과 전담인력 1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하되 수요가 많은 지역형 일자리 중 2~3개를 선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예산도 추경에 확보해 국시비 총 24억 3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7개 수행기관을 통해 177개 사업과 꿈나무 지킴이 활동 등 231억 원의 예산으로 1만6000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1만88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추가 확보한 예산은 이번 노인 공익활동 지역형 일자리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신규 참여자를 선발해, 일자리 전담인력과 함께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김종절 노인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어르신 분들에 맞춤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대전형 노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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