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사람에게 질병 없다”
“걷는 사람에게 질병 없다”
논산보건소, 내달 8일 시민건강걷기대회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3.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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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내달 8일 논산천 둔치에서 ‘강따라 추억따라 건강걷기’를 주제로 생활속의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과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딸기축제와 연계해 축제장 메인무대를 출발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강변을 걷는 5km 코스를 걷게 되며, 코스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많은 건강용품도 제공 할 예정이다.
또 출발 전에 응원단공연과 건강걷기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식생활 변화에 따라 고혈압, 비만, 당뇨 등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에 따른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비만, 식생활지침 등의 패널을 전시·상담하고, 혈압측정과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금연사진 전시 및 상담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영양과잉섭취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으며, 비만인구가 지난 10여년 동안 1.6배나 늘어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걷는 것조차 바쁜 시간과 자동차 엘리베이터 등의 보급으로 인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걷기는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이를 생활화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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