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을,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청년에게 희망을,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대전 서구, ‘청년, 일자리 희망펀드’ 전 직원 자율 가입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10.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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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는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년, 일자리 희망펀드’에 자율적으로 가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대전시 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년, 일자리 희망펀드’에 자율적으로 가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희망펀드’는 청년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 15일 대통령 제안으로 시작돼, 9월 21일부터 전국 주요은행에 개설된 창구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5급 이상 간부 60여 명이 개인 기부형태로 우선 참여하고, 6급 이하 800여 명은 단체형태로 기부에 참여한다.
구는 6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KEB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 강성묵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희망펀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KEB 하나은행 청년희망펀드로 1계좌당 1만 원 이상으로 원금과 이자를 전액 기부해 향후 희망복지재단에 입금돼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 희망펀드 기탁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청년 실업과 고용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소식을 들으니, 자식 둔 부모로서 감사하다.”며 개인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 등 취업 애로 계층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청년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희망펀드 참여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어 미래 세대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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