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크리스마스이브에 ‘중앙로 차없는 거리’ 운영
대전시, 크리스마스이브에 ‘중앙로 차없는 거리’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12.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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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
이에 따라 당일 오후 1시부터 크리스마스(25일) 오전 1시까지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모든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시내버스도 오후 1시부터 막차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옛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대전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후 5~9시까지 열리며,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는 시민노래자랑, 로드 경매쇼,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브무대, 스카이로드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버닝로드나이트 쇼, 중앙로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될 계획이며, 중앙로의 각 점포 앞에 연말연시를 맞아 원도심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빛 축제도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첫 야간행사로 개최되는‘걷고 보자! 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운영에 따라 중앙로의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도로가 24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전 1시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전면통제되며 시내버스도 오후 1시부터 막차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하게 되며, 많은 시민이 모일 것이 예상되므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께서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계 환승해 중구청역, 중앙로역, 대전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24일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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