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24일 운영
대전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24일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12.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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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마지막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올해 마지막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교통통제 오후 1시 ~ 익일 01시)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중앙로에서 야간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옛 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전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시 홍보대사인 김준호와 김대희, 박성호, 박나래 등 30여 명의 개그맨의 ‘웃어보자 행복콘서트’가 오후 4시와 오후 7시에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또 대전역 앞 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브무대를 비롯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스카이로드에서 버닝로드나이트 쇼가 개최되며, 중앙로에서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버스킹 공연, 대전 사랑의 몰래산타 청년과 대학생 127명이 산타복장을 하고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원도심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편안하게 걷고, 보고, 즐겨주시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주변상점가 및 지하상가 등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말했다.
한편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주관하고 있는 도시재생본부 균형발전과는 금년 대전시 업무 우수부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 원으로 선물을 구입해 당일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몰래산타’를 통해 나누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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