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생활 도우미 역할 톡톡
건강한 노후생활 도우미 역할 톡톡
부여, 치매·뇌졸중 예방관리 등 건강강좌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2.01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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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2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고혈압 건강교실)
부여군은 농한기를 이용 1일부터 3월말까지 20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건강강좌는 부여군의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1%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로 농촌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건강검진과 상담활동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작년엔 노인건강관리반 운영 864회 1만 2625명, 순회건강강좌 26회 2100명,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17개팀 280명을 실시해 700명의 이상자를 발견 치료 받도록 했으며 골관절염·치매·뇌졸중 예방관리 등 건강강좌를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체조교실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건강증진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운동실천 증가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엔 보건진료소 관할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평생건강관리에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도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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