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내년 농림사업 305억 신청키로
연기, 내년 농림사업 305억 신청키로
전문농업인 육성 등 6개 분야 57개 사업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3.06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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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고품질 친환경 신 농업을 통한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농정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갖고 2008년도 농림사업으로 57개 사업 304억8920만원을 신청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도 농림사업 투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전문농업인 육성, 첨단기술농업 및 기반시설 구축, 경제림 육성 및 산림소득, 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등에 중점 투자된다.
따라서 군은 내년도 농림사업으로 농업구조개선 2개 사업 22억4천만원, 원예·축산구조개선 10개 사업 47억3천만원, 농촌개발 11개 사업 78억3천만원, 농업인육성 11개 사업 39억2천만원,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 14개 사업 37억,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80억6천만원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할 농림사업의 재원은 각각 국비 60%, 지방비 20%, 융자11%, 자담 9% 등 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을 위해 2002년 164억, 2003년 171억, 2004년 190억, 2005년 99억, 2006년도 173억, 2007년도 311억 등 농림사업에 총 1,108억을 투자해 왔다.
군 관계자는 WTO, DD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신 농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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